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엑소 카이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빅뱅 승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승리는 블랙핑크와 만나 스캔들 대처법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승리는 "너희는 아직까지 스캔들 이런 거 없지 않았나. 활동하다 보면 분명히 온다"고 말했다. 이에 제니가 "악담 이런 거 아니냐"며 웃자 승리는 "팁을 주는 거다. 자다가 아침에 눈 떴는데 핸드폰에 문자가 320개가 와있을 거다. 그럼 뭔가 터진 거다. 일단 보지 말고 물부터 한 잔 마셔라. 그 다음에 하나 읽어보고 숨 쉬어라.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심있는 남자랑 연애할 수 있다. 사랑을 해봐야 사랑 노래도 할 수 있지 않겠나. 사랑은 하되 걸리지만 마라. 오빠는 다 걸렸는데 너희는 걸리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블랙핑크 멤버들이 "스캔들이 터지면 사장님한테 혼나냐"고 묻자, 승리는 "회사 건물 6층 아니면 7층으로 불려갈거다. 6층이면 혼나는 레벨이 괜찮다. 근데 7층이면 들어가자마자 회장님이 뭘 신고 계시는지 봐야한다. 슬리퍼면 다행이다. 일단 회장님을 만나면 칭찬부터 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니와 카이 양측은 지난 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최근 '러브 샷'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니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 최근 솔로 앨범 '솔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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