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나눔리더 1호' 가입

입력 2019-01-01 14:23:21 수정 2019-01-01 19:55:00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0만원 기부

권영진(오른쪽 두 번째) 대구시장이 지난달 31일 대구 첫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권영진(오른쪽 두 번째) 대구시장이 지난달 31일 대구 첫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대구시청에서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나눔리더 1호'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6월 시작된 나눔리더는 전국적으로 740여 명의 회원이 탄생했지만, 대구는 홍보 부족 등으로 지금까지 회원이 없었다.

권 시장은 대구모금회의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힘을 보태고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동시에 나눔리더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나눔DNA를 보유한 대구의 나눔정신을 계승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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