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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1일 오전 대구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힘차게 떠오르는 첫 일출을 보며 새해 소원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조류독감 확산 우려로 취소된 지 3년만에 재개돼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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