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연말을 맞아 전방에 있는 육군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곳은 경기도 연천의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최전방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흔들림 없는 국방태세를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부대 방문 후에는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이 진행된 강원도 철원 소재 화살머리고지를 찾아 감시초소(GP) 시찰을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청와대 충무실에서 국무회의 구성원들을 초청해 송년 만찬을 했다. 만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1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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