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에이틴'에서 도하나로 활약한 신예은과 GOT7 진영이 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역대급 청춘 커플 탄생을 예고한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하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진영은 극 중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으로 분한다. 걷기만 해도 주위 여자들을 쓰러지게 만드는 고급진 비주얼과 달리 깃털보다 가벼운 말투와 행동을 가진, 무식의 끝을 달리는 진정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그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으로 세상의 나쁜 놈들을 때려잡겠다는 성대한 꿈을 가졌지만 아직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온갖 말썽을 일으키며 막무가내 수사극을 펼친다. 또 과거를 숨기고 '완벽녀' 코스프레 중인 윤재인을 만나게 되면서 통통 튀는 로코의 매력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신예은은 극 중 좋은 집안과 똑똑한 머리, 베풀 줄 아는 성격, 그리고 부티 나는 얼굴까지 사람들에게 완벽함 그 자체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자존심만 센 윤재인을 연기한다.
약육강식의 세계 속, 짓밟히지 않기 위해 '완벽녀' 코스프레 중인 윤재인은 전학 간 학교에서 이안과 마주한다.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의 엉망진창 수사극에 엮이게 되면서 티격태격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한 양진아 작가와 '하백의 신부 2017', '풍선껌',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병수 감독이 뭉친 유쾌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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