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더해주는 일곱 편의 동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옥같은 우리 옛이야기 일곱 편을 엮은 책이다. 한삼수 아동문학가는 이 책의 추천사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에게 삶의 지혜를 알려주고, 주인공의 모험담을 통해 용기를 심어줄 것"이라며 "옛이야기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인성에 대한 부분도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책은 ▷서천꽃밭 한락궁이(한수지 작, 웃음꽃·울음꽃·멸망꽃·뼈살이꽃·숨살이꽃 등 신비한 꽃이야기) ▷강남국 손님네(박진미 작, 동해안 별신굿에서 구연되는 '손님굿'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명진국 따님애기 삼승할망 되다(김지연 작, 제주도에서 전해지는 삼신할머니에 대한 유래) ▷오늘이 이야기(조성경 작, 주인공 '오늘이'와 '내일이'의 모험담) ▷송림동이 삼형제(김수환 작, 저승차사 셋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칠성님과 일곱아이(이음정 작, 수명과 복을 전해주는 칠성신에 관한 이야기) ▷강림은 어쩌다 저승사자가 되었을까(박진미 작, 강림차사가 등장하는 '차사본풀이'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일곱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122쪽, 1만1천500원.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카톡 검열' 논란에 與 "인민재판 하겠다는 것"…野 "표현의 자유 침해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