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마약 혐의 차주혁 외에도 지코 형 우태운, 소녀시대 될 뻔 허찬미, 티아라 류화영 언니 류효영 등 소속 이력

입력 2018-12-27 10:27:02 수정 2018-12-27 14:26:43

차주혁, 우태운, 허찬미, 류효영. 매일신문DB
차주혁, 우태운, 허찬미, 류효영. 매일신문DB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마약 혐의로 형을 살고 나온지 12일만인 지난 25일 또 마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그가 몸담았던 남녀공학이 27일 주목받고 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불과 1년정도밖에(실제로는 2개월정도) 활동하지 않은 팀이지만, 대중가요계에 여러모로 각인된 팀이다.

10명이나 되는 남녀가 모인 혼성 그룹이었다는 점, 가장 유명한 곡인 '삐리뽐빼리뽐'으로 대표되는 독특한 콘셉트의 시도 등이 그렇고, 멤버들의 면모도 현재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차주혁(열혈강호)은 이번에 또 다시 마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코의 형으로 알려져 있고 쇼미더머니에 자주 등장해 화제가 된 우태운(지혜태운)이 남녀공학 멤버였다.

허찬미(별빛찬미)도 잘 알려져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있다가 소녀시대, f(X)의 멤버가 될뻔했지만 번번이 기회를 놓쳤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던 것. 허찬미는 이후 프로듀스 101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남녀공학과 같은 소속사의 티아라 멤버로 있었던 현 배우 류화영의 언니 류효영(한빛효영)이 남녀공학 출신이다. 류효영은 올해 TV조선 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에 출연하는 등 동생과 함께 배우로 활동중이다.

남자 멤버들도 배우로 전향한 경우가 몇몇 있다. 차주혁이 그렇고, 최성민(알찬성민)이 '학교 2017'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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