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겨울방학을 맞아 공과 키네틱 아트를 테마로 한 체험전시 '롤링볼뮤지엄'을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이 만들어내는 자유로운 레일길과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과하는 구슬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관찰하고,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 작품과 구조물에 직접 굴려보고 만들어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배우는 '공'과 '키네틱 아트'를 테마로 한 이색 체험전이다.
'롤링볼뮤지엄'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롤링볼 작품의 섬세한 과학적 요소를 감상하며 예술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ART존, 172cm의 폭에 다양한 트랙을 꾸민 독일 장인의 다양한 원목 구조물에 공을 굴리면서 공의 움직임을 체험하는 ▷TRY존, 앞서 롤링볼 작품들을 통해 발견한 공의 움직임과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직접 공의 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PLAY존으로 구성됐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 원리 학습이 아닌 롤링볼 작품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롤링볼을 만드는 체험을 함으로써, 재미있고 쉽게 속도, 가속도, 중력, 원심력, 관성, 마찰 등 롤링볼 속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겨울특별전 '롤링볼뮤지엄'은 유료로 진행되며 키네틱 아트와 롤링볼 체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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