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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모델 신광우 씨가 29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찾아 '2018년 사할린 동포를 위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신 씨의 570회 자선공연으로, 공연 전에 어르신들에게 음식도 대접한다. 이날 자선음악회에는 '추억이 날 울린다'로 유명한 가수 정경환, 윤아, 임애자와 함께 민요 단장 변정연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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