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는 주변의 소외 아동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대구 아너소사이어티의 새로운 회원이 탄생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직무대행 김수학)는 이병우(36) 호텔 여기어때 대구역점 대표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2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구모금회는 24일 오후 대구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이상길 행정부시장, 이기환 거한건설 대표(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09호), 김수학 대구모금회 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었다.
대구 출신 이병우 대표는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에 고등학교 졸업 직후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여러 직업을 거치며 경험을 쌓은 이 대표는 2010년 숙박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호텔 여기어때 대구역점을 운영 중이다.
이 대표는 새천년라이온스클럽, 일만의 행복 봉사단 등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다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기환 거한건설 대표의 권유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그는 "두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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