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4차례 1억원 장학금 기탁해
경산시 백천동에서 백자산 온천·헬스·골프연습장을 경영하는 ㈜프로페셔널 손명길(사진 왼쪽) 회장은 21일 (재)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손 회장은 2015년 9월 경산시장학회에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2019년까지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그는 2015년 1천만원, 2016년 3월 3천500만원, 지난해 11월 3천500만원을 기탁했고, 이번에 4차분 2천만원 등 지금까지 모두 1억원을 기탁했다.
손 회장은 "그동안 고향 경산에서 사업을 하면서 번 돈의 일부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경산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나머지 약정금액도 차질없이 내겠다"면서 "저가 낸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 지역과 나라를 위한 훌륭한 일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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