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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포에 24일 오후 대구 수성구 거리에서 한 청년이 방독면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달 전부터 방독면 마스크를 쓰고 외출한다는 류형욱(24)씨는 " 일반 마스크보다 거리의 매연과 냄새를 확실히 차단해주고 방진 기능도 뛰어나 다소 불편하지만 건강을 위해 계속 착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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