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안동대·구미대 합동…해외 구호물품 페인팅 봉사도
금오공대(총장 이상철)와 안동대(총장 권태환), 구미대(총장 정창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은 21일 금오공대에서 전통문화 체험 및 해외 구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간 자원 공유와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중국·베트남 등 유학생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다도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배웠다. 또 해외 구호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낼 티셔츠 및 에코백 페인팅 봉사활동 시간도 가졌다.

안동대 몽골 유학생 바야르첸겔(24·건축공학과 석사과정) 씨는 "다른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만나 교류도 하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금오공대 베트남 유학생 쩐티치(23·경영학과 1년) 씨는 "3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