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서 규모 2.7 지진…경남·경북·전북 진도 3, 대구·충북 진도 2 흔들림 감지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 12초에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9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2km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과 경북, 전북에서 '진도 3'의 진동이, 대구와 충북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