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오아린, 혼신의 눈물 연기 화제…라온마·화유기에도 나왔네

입력 2018-12-21 15:42:29 수정 2018-12-21 17:25:08

오아린. SBS 수목드라마
오아린.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캡처

'황후의 품격' 오아린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오아린은 21일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sbs #황후의품격 #영상 #실시간조회수 #랭킹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네이버tv 순위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오아린의 눈물 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리(오아린 분)과 민유라(이엘리아 분)의 기싸움 장면이 등장했다.

자신이 공주의 딸이 아닌 황제 이혁의 딸임을 알게 된 아리는 '애기씨'라고 부르는 궁인들에게 "나를 공주마마라고 불러라"라며 호통을 쳤다.

회초리를 들고 궁인들을 드잡이 하고 있는 아리의 모습을 본 민유라는 "궁인들 훈육은 제 일입니다"라며 나섰다. 이어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시작됐다. 민유라의 카리스마에도 아리는 지지 않고 윽박 질렀다. 더 나아가 이혁(신성록 분)이 등장하자 폭풍 눈물을 흘리며 민유라에게 사과하는 영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역배우 연기 잘한다" "우리 홍시 많이 컸네" "역시 양달희 동생"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아린은 지난 2015년 한 CF로 데뷔한 아역 배우. SBS '언니가 살아있다'로 드라마에 첫 데뷔한 그녀는 이후 '라이프 온 마스', '화유기' 등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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