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세계는 지금 산타클로스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입력 2018-12-21 16:06:10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자가 19일(현지시각) 과테말라시 산후안 디오스 병원을 방문해 병실에서 잠든 한 어린이 환자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독일의 오스나브루크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한 작은 산타클로스 인형이 종소리를 울리며 외줄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일(현지시각)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건너오는 핀란드 산타클로스(오른쪽)와 러시아의 산타가 만나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왼손에는 긴 지팡이를 들고 있는 러시아 산타(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근엄한 표정으로 서 있다.

러시아 사람들은 그를 '산타클로스'라 부르지 않고, '뎨드 마로스(Дед Мороз)'라 부른다.

'서리 할아버지'라는 뜻으로 그가 입은 옷의 문양은 한기를 따라 피어나는 서릿발을 형상화한 것.

옆의 하늘색 옷을 입은 여성은 손녀인 '눈아가씨(스녜구라치카)'다.

그녀는 할아버지를 도와 선물을 배달한다.

일반 산타들은 몰래 침실에 들어가 머리맡에 조용히 선물을 두고 나오지만, 서리 할아버지는 아이가 깨어 있을 때도 선물을 준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자가 16일(현지시각) 멕시코 몬테레이의 푼디도라 공원에서 '산타 달리기'로 알려진 연례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인도 아가르탈라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들을 에워싼 채 '메리 크리스마스'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열대지역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한 노점 상인이 산타클로스 복장 차림으로 거리 손님들에게 물건을 팔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전통시장에서 한 시리아 소년이 산타클로스 장난감을 들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다가오면서 다마스쿠스의 시리아인들은 시장에서 선물과 사탕, 장식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한 소녀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거리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자를 바라보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인도 콜카타 길가에서 한 가게주인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클로스 용품을 팔기 위해 마무리 손질을 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캐러발레이드' 에서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이 에펠탑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피트니스 코치들이 18일(현지시각) 독일 북부 함부르크의 메리디안 스파에서 열린 자선행사에서 수영장에 뛰어드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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