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 A9 출시…공시지원금 최고 22만7천원

입력 2018-12-21 11:44:23

'T괌·사이판패스' 본격 판매 시작…T멤버십 제휴처 확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2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전했다. '갤럭시 A9'은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한 대만으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SK텔레콤[017670]은 '갤럭시 A9'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59만9천500원으로 '미디엄' 요금제(월 5만원·VAT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14만원을 받는다.

T시그니처마스터(11만원) 이용 시 공시지원금은 최고 22만7천원이다.

갤럭시 A9은 4개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초광각, 광학 2배 줌,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괌과 사이판에서도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 데이터, 음성을 그대로 쓸 수 있는 'T괌·사이판패스'의 프로모션을 마치고 이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9월 19일 'T괌·사이판패스' 출시 후 괌·사이판 지역을 방문한 고객의 80% 이상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했고 데이터 사용량은 출시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SK텔레콤은 현지 면세점과 맛집 인기메뉴, 마사지, 마트 할인을 추가하는 등 T멤버십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