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태극기 두르고 아스날 홈구장 누벼..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날 팬들의 트집 잡기식 야유를 시원한 골로 침묵시켰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각) 아스날과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홈팀 아스날 팬들의 심한 야유와 조롱에 시달려야 했다.
지난 3일 열린 토트넘-아스날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속임수 동작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는 아스널 팬들의 주장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손흥민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보란 듯이 통쾌한 선제골을 터뜨리며 5만명 가까이 운집한 아스날 팬들을 침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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