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엔플라잉 권광진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플라잉 권광진이 씨엔블루를 탈퇴한 이력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용화, 이종현, 권광진, 강민혁 네 멤버로 구성된 씨엔블루가 결성됐다. 엔플라잉 권광진은 씨엔블루의 원년 멤버이었던 셈.
그 당시 씨엔블루는 일본에서 아이돌 밴드로서 유학 겸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8월 19일 일본에서 미니 앨범 Now or Never를 발매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말, 권광진이 탈퇴하면서 이정신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이후 권광진은 2015년 같은 기획사에서 엔플라잉(N.Flying)이라는 밴드로 데뷔했지만 19일 임의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측은 이날 오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가 있었다는 부분이 확인돼 이는 멤버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판단, 논의 끝에 팀 임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 성추행하고 홈마 꼬셔서 연애하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권광진이 팬을 꼬셔서 연애하고, 팬싸에서 성추행하고, 팬들한테 멤버 험단, 회사 험담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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