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울려퍼진 한중의 우정 노래 '친구'...제1회 한중 여성교류회 행사 개최
대구경북 화교화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회 한중 여성교류회 행사가 18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중 여성들의 전통복장 쇼와 대금·가야금 연주, 양국 민요 합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한국과 중국 여성들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샤오쥐엔 대구경북 화교화인연합회 회장은 "한중 양국 여성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여성의 매력과 능력을 우리 사회에 충분히 보여주자"고 말했다.
대구경북화교화인연합회는 중국 출신으로 지역에 장기 거주하는 화교(중국 국적 소지자)와 화인(한국 국적 소지자)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 화교연합회와는 별도로 한국으로 유학 와서 정착한 젊은 층을 주축으로 작년 8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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