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원내부대표단 13명, 정책위부의장단 4명 명단 발표
자유한국당이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원내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대구경북 정치권에서는 초·재선 국회의원 6명이 합류한다.
18일 한국당은 원내부대표단 13명과 정책위부의장단 4명 명단을 공개했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재선의 정양석 의원(서울 강북갑)이 내정됐다. 나머지 원내부대표는 모두 초선 의원으로 결정됐다. 김순례(비례)·김정재(포항 북)·이만희(영천청도)·이양수(강원 속초고성양양) 등 4명은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을 겸한다.
강석진(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강효상(비례·대구 달서병 조직위원장)·김규환(비례)·김현아(비례)·송석준(경기 이천)·송언석(김천)·이은권(대전 중구)·임이자(비례)·정유섭(인천 부평갑)등 8명은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정책위부의장단은 4명으로, 재선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수석부의장을 맡는다. 역시 재선인 김상훈(대구 서구)·주광덕(경기 남양주병), 초선 추경호(대구 달성) 등 3명이 정책위부의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위부의장과 호흡을 맞출 정조위원장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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