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흡수대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져
대구 동대구TG 고가도로서 고속버스 전복 사고 발생
18일 오전 7시 38분쯤 대구 동구 용계동 동대구 나들목 톨게이트 앞 시청 방면 고가도로를 오르던 고속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운전기사 등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넘어진 버스가 고가도로를 완전히 막으면서 3시간 가량 운전자들이 우회 경로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버스에서 경유가 소량 새어나왔지만 소방당국이 흡착포를 이용해 제거했다.
경찰은 버스가 고가도로와 일반도로 사이의 충격흡수대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진 점 등에 미뤄 운전기사의 부주의 또는 졸음운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