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뉴타운 스타트 분양, 엑스코선 수혜단지로 각광
아이에스동서는 18일 내년 1월 중 '동대구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동구 신암동 721-6번지 일대, 기상대공원 바로 옆자리에 지하3층 지상23층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59㎡, 74㎡, 84㎡ 등에 걸쳐 총 705가구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2019년 대구분양시장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는 '동대구권'에서도 신암뉴타운 사업지구 입구에 자리한다.
신암뉴타운 사업은 신암1동과 4동을 중심으로 76만6천718㎡ 부지, 5개 구역에 6천3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중 신암1, 2구역은 코오롱글로벌과 화성산업이 각각 내년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동구 이시아폴리스, 경산 중산지구, 중구 남산동 등에서 뉴타운 첫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을 학습한 대구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동대구 에일린의 뜰'에도 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엑스코선개발 최대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엑스코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역,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 연장 12.4km에 이른다.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총 14개 정거장 중 2곳이 신암뉴타운 지역을 지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km이내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 완벽한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동구청,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 1만5천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지난달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신암뉴타운 내 야외물놀이장, 테니스장 및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은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산소 같은 공간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선열공원과 아름다운 경북대 캠퍼스, 인접한 금호강 등 도심 속 풍성한 힐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반경 500m내에 동부초교, 신암초교, 경북대학교 등 유해시설 없는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가 있으며,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의 코스피 상장회사다
1989년 주택사업을 시작해 '에일린의 뜰', 'W(더블유)' 등으로 대표되는 아파트 3만여 가구를 공급했다. 지난 6월에는 대구 첫 사업으로 수성범어 에일린의뜰(719가구)을 100% 분양완료했다.
동대구 에일린의뜰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동대구로 306번지,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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