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문대 정시특집] ①계명문화대-기업브랜드학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인재 선발

입력 2018-12-24 06:30:00

계명문화대 독서토론클럽
계명문화대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총장 및 지도교수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2019학년도 전체 신입생 2천129명 중 정시모집을 통해 116명(정원내)을 선발한다.

간호학과(영어영역 5등급 이내) 농어촌, 저소득층 전형을 제외한 전 학과(부)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지원자의 학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으며, 최초합격자 성적 상위 50% 이내에게 '잠재리더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부터 계명리더 양성반(공무원, 해외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은 수업료 전액 장학금, 기숙사 제공, 노트북(태블릿 PC)지원, 학습격려 장학금(학기별 5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9학년도의 특색 있는 전공인 기업브랜드학부는 기업과 대학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한다. 기업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서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젤리핏네일아트전공, 오무선뷰티전공 등이 있으며, 학생들이 기업의 현장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산업체 맞춤형 인재교육을 제공한다.

예춘정 입학학생처장은 "2019학년도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끼를 잘 발굴하고 꿈을 디자인해 현장실무능력 외에도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56주년을 맞은 계명문화대는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 문화리더 육성'이라는 비전에 따라 문화성을 바탕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인재(文化現人)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계명문화대는 2017년 기관평가인증에서 1, 2주기 연속 '인증'(유효기간 5년)을 획득한 대구지역 첫 전문대학교가 됐다. 교육부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 사업 연차평가에서 상위 20% 이상 대학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대학(S등급)에 선정됐다. 또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17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3년간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특히 올해엔 전문대학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2019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 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사업비 약 11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계명문화대는 세계 15개국 70여개 대학 및 기관과의 자매결연과 일본 지케이학원그룹과 복수 및 공동학위 수여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위해 오픈형 북카페 운영과 계열별 합창단, 힐링악기교실, 튼튼문화인 프로젝트, 계명문화음악한마당,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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