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인재양성원 쾌거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5년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과 장학금 등을 지원한 데 힘입어 2019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2019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에 지원,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주인공은 의성여고 김예빈(3년) 양.
김 양은 의성여고 입학 당시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고교 3년 전면 장학생에 1등으로 선발됐고, 매년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의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일찍부터 주목받는 인재였다.
김 양은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의 지원으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특히 인재양성원에서의 자기소개서 첨삭과 구술 면접 지도 등은 수시모집 전형에서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의성고등학교는 2015년 경북대 의대에, 2016년에는 원광대 의대에 각각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2년 연속 의과대학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은 고교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한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을 운영, 지역의 고교와 소통하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 등 수시모집 합격을 위한 수능 대비 파이널 과정과 자기소개서 첨삭 및 구술면접을 지도하고 있다.
김주수(의성군수)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사업에 적잖은 투자를 해온 결과 이제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며"내년에는 더 많은 인재가 의성을 빛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올해 교육 사업으로, 성적 우수 분야를 포함한 9개 분야 400명의 학생에게 3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고교생을 위한 향토인재양성원, 해외 명문대 탐방, 중식비 등에 25억원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