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CC 입구 경산 샤갈의 마을 갤러리 하우스 이달 중 오픈
3개동 구성에 가구별 규모 전용 84㎡~176㎡
"어릴 적 고향은 아카시아 향긋한 꽃길 지나 아담한 시골마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봤던 하늘은 높고 파랬다. 여름밤 이른 저녁밥 후 수북한 모깃불 평상 위에 누워서 바라보던 깜깜한 밤하늘에는 빛나는 별들이 총총총…."
이호경 대영에코건설(주) 대표가 타운하우스 전문 브랜드 '샤갈의 마을' 론칭을 앞두고 쓴 건설에세이의 일부분이다. 이 대표는 이달 중 '경산 샤갈의 마을' 갤러리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 대표에게 타운하우스는 '어릴 적 고향,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상징한다. 오래 전부터 사회적 성취와 연륜이 쌓인 사람들이 도심 가까운 전원주택지에서 건강과 우정을 나누며 제2의 인생을 함께할 수 있는 타운하우스를 꿈꿔왔다.
'사걀의 마을' 이라는 브랜드 역시 '고향'을 모티브로 한다. 고향의 풍경을 작품에 담았던 샤갈의 감성과 예술혼으로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집을 짓겠다는 이 대표의 장인정신이 담겨있다.
이 대표가 대구경북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샤갈의 마을' 1호는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 입구(평산동 산4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곳은 이 대표가 그려왔던 타운하우스의 최적지다. 골프장 푸른 초원과 탁트인 전원도시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진입부 경사면을 다채로운 수목으로 채워 숲속의 성을 연출한다.
조경계획에서도 이름 그대로 샤갈의 색감과 고향마을의 정서가 물씬하다. 핑크뮬리 군락, 미루나무숲, 프랑스정원 느낌의 중앙광장 등 샤갈이 노후를 보냈던 생폴드방스를 옮겨온 듯하다.
이 대표는 "처음 이곳을 접하고 사방을 둘러보니 집만 있으면 영락없는 고향 같았다. 상상이 나래를 펴고 캔버스를 앞에 둔 샤갈이 됐다"며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 회귀본능과 전원생활의 로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그런 마을이 그려졌다"고 했다.
경산 샤갈의 마을은 3개동 구성에 가구별 규모는 전용 84㎡~176㎡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 자랑거리인 테라스는 안마당, 실내정원, 파티룸 역할까지 가능하도록 깊고 넓게 냈다. 시원한 개방감이 일품인 6m 이상의 거실 천장고, 거실·테라스와 연계기능을 높인 대형전면주방, 골프장이 보이는 전망형 욕실 등 하나하나가 새로운 스타일이다.
KT 인공지능 기가지니 서비스, 문콕걱정 없는 확장형 주차 위주의 세대당 2대 주차, 전기차 충전시스템, 단지-코어-가구 3중 보안시스템 등 안전하고 편리한 전원생활을 위한 첨단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이호경 대표는 옛 창신주택 출신으로, 1998년 분양대행사 대영레데코로 독립했다. 2001년 시행법인 대영리츠건설, 2005년 시공사 현암건설 등을 차례로 설립해 건설 전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아왔다. 현재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이라는 가치관으로 대영에코건설을 이끌고 있으며, 프로축구단 대구FC를 후원하는 시민단체 엔젤클럽(회원수 1천여명)의 회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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