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거래가 재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중이다.
17일 장마감을 곧 앞둔 오후 2시 3분 기준 3715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0원 떨어졌다.
검찰의 13일 압수수색이 분기점이 된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1일 거래 재개 당일부터 13일까지 상승세였다. 사흘간 75500원 상승했다. 그러면서 40만원대에까지 진입(410000원)했다.
그러나 13일 장마감 후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진 후 계속 하락세다. 14일 18500원 떨어졌고, 다음 거래일인 오늘(17일)은 오후 2시 3분 기준 전날보다 더 많은 20000원이 떨어진 것.
장중 반등도 없었다. 하락세를 상쇄할만한 호재가 당장은 없는 까닭이다.
반면 하락세를 가중시킬 분기점은 여럿 예상된다. 검찰의 수사 관련 발표 시점이 언제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발표, 또는 13일 함께 압수수색을 한 삼성물산 관련 발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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