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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2시 16분께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8㎞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3, 동경 129.65다. 발생 깊이는 20㎞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