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문대 정시특집] ①영남이공대-학생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 명성

입력 2018-12-24 06:30:00

영남이공대는 취업 현장과 동일한 학습시설을 통해 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취업 현장과 동일한 학습시설을 통해 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정원내 191명과 정원외 119명 등 총 3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내 전형은 ▷수능 160명 ▷학생부 31명이며, 정원외는 ▷농어촌 1명(간호학과) ▷저소득층 1명(간호학과) ▷성인·재직자 38명 ▷전문대학이상졸업자 6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20명으로 구성된다.

수능전형의 성적 반영비율은 수능 80%, 면접 20%이며, 학생부전형은 학생부 80%, 면접 20%다. 전문대학이상졸업자전형 중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대학평점 70%, 면접 점수 30%를 반영하며, 3개학과 이외 학과는 학생부성적 100%를 반영한다.

김용현 입학처장은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일부학과에서는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시모집 면접은 면접관 1인에 수험생 3, 4명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성 및 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업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된 영남이공대는 1968년 개교 이래 대표적인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0년 역사에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대학(LINC사업) 선정과 2018 국가고객 만족도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6년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높은 취업률과 풍부한 장학금, 우수한 시설과 편리한 교통은 지역의 다른 전문대학과 차별되는 가장 큰 강점이다. 신입생의 78% 이상이 2개 이상 대학에 합격하고도 영남이공대를 선택 했으며, 특히 31%는 4년제 대학에 복수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이공대의 또 다른 자랑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기숙형 대학' 이다.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300여 명의 인재들은 오전 7시30분부터 0교시 수업을 통해 외국어를 배우고,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글로벌 튜터링 진로지도 등 글로벌 인재 경력개발 프로그램 학습이 진행된다.

영남이공대는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 사업으로 국고 3억9천만원을 확보해 영어권 42명, 중국 2명, 일본 4명 등 총 48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한 나라에서 16주 동안 외국어공부와 체험연수를 무료로 할 수 있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어 가장 선망하는 해외 현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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