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나눔리더 23명 경북 최다

입력 2018-12-17 13:57:24

고령군 나눔리더 가입자들이 인증패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나눔리더 가입자들이 인증패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에서 나눔리더가 무더기로 탄생했다.

14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겠다며 1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나눔리더 가입자는 정덕수(기아자동차 고령지점), 정인구(정인구치과), 서미경(나눔봉사단 부단장), 김일호(경상투데이 기자), 임형철(㈜무영토건 대표), 김경애(전 군의원), 박미경 씨, 박은정 씨, 김영달(㈜양원기업 대표), 김순이(백설공주 대표)이다. 이로써 고령군 나눔리더는 23명으로 경북 최다가 됐다.

앞서 4일 희망 2019나눔캠페인 때는 이재근(나호테크 대표), 김진희(아림환경 대표), 곽영숙(아이코리아 회원), 이상문(아리따움 대표), 이재도(㈜동국건설 대표), 여민수(나눔봉사단 단장), 박원일(대가야꽃집 대표), 박경숙(경희숯불갈비 대표), 최순희(미락한정식 대표), 이동원(㈜PCK 대표), 새천년관광 고령지점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고령군에서 나눔리더 가입이 줄은 이은 것은 고령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명예단장 차영귀, 단장 여민수)의 열정적 홍보와 숨은 노력이 있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신 나눔리더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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