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5개 점포 내부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13일 오후 11시 24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5개 점포 내부 50㎡와 집기 등을 태워 63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32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점포는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직후 주변 상인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해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았다"면서도 "화재로 인한 내부 손상이 심해 뚜렷한 발화원인을 찾기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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