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김천지역 5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을 14일 전달했다.
도로공사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가방 등에 부착하는 '옐로카드'와 한국도로공사 캐릭터 길통이와 차로가 새겨진 '투명우산'을 율곡·농소·운곡·김천서부·김천초 등 5개 초등학교 학생 1천250명에게 전달했다.
도로공사는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김천시 5개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 설치를 지원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노란색 안전지대이다.
또 지난달에는 김천 서부초등학교 담벼락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도 조성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는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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