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전국에서 두 번째, 경북에선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
대구 달성군이 4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18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사고, 화재,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 중 범죄(3등급)를 제외한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전국에서 유일한 성과다.
달성군은 교통사고 분야에서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144억원의 교통 관련 예산을 편성해 단속카메라를 확충하고, 야간보행자를 위한 투광기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40여 명의 모니터 요원이 지역 내 1천400여 대의 CCTV를 통해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226건, 올해는 현재까지 285건을 개선했다.
한편 칠곡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 경북도에선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1등급 3개, 2등급 3개, 3등급 1개를 받았다. 이는 전국 82개 군(郡) 중 2위, 경북도 내에서는 울릉군과 함께 공동 1위에 해당한다.
그동안 칠곡군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호이골목(왜관읍, 석적읍) 조성, 원룸지역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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