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WATEF)가 오는 14일 '2018 동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201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지능정보통신을 활용한 재난안전과 위기관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넘어서는 기술적 특이점(technological singularity)을 앞두고, 다양한 자연재해 관련 원천 데이터 및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불확실성 시대에 다가올 국가적 위기를 조기에 감지해 대응할 필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빅데이터 시대와 IoT를 포괄하는 지능정보통신 기반의 과학적인 재난안전과 위기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1세션과 2세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1세션에서는 '데이터 기반 재난안전 –공공데이터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학래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제도적 이슈와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이어 2세션에서는 ㈜이지스랩스 김대욱 박사가 'IoT 기반 유해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과 활용사례 '이란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에 앞서 WATEF ·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대구경북도회)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대구경북본부)의 MOU도 진행될 예정이다.
WATEF측은 "학계와 기업‧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량의 지능정보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국가적 재난위기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시대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WATEF는 인터넷에서 생산 소비 유통되는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학회로 각종 강연과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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