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정보계장 경찰청, 베스트 정보계장 선정 인증패 받아

입력 2018-12-13 14:06:28

김관선 영주경찰서 정보계장
김관선 영주경찰서 정보계장

12일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 하늘채에서 열린 경찰청 2018년 하반기 베스트 경찰관 시상식에서 베스트 정보계장에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과 인증패를 수상한 김관선(50) 영주경찰서 정보계장은 "모든 정보관과 함께 묵묵히 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정보계장은 1993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 생활안전과, 경비교통과, 청문감사관실, 순흥파출소, 정보보안과 등을 두루 거쳐 2012년 정보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순경 때부터 정보보안과에서 잔뼈가 굵은 김 계장은 현재까지 10년 8개월째 정보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김 계장은 2015년 8월 22일 순흥파출소 순찰 요원(지역 경찰)으로 근무할 당시 주택에 침입한 강도를 검거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가 도주하는 범인의 차에 치여 4번의 수술을 받고 1년 넘게 병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금도 후유증을 앓고 있지만, 경찰의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려는 의지 만은 베스트 경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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