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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초가 김천에서 열린 2018 한국도로공사·KOVO(한국배구연맹)컵 유소년 배구대회 중학년부(3~4학년) 우승을 차지했다.
고학년(5~6학년) 남자부는 대전 도솔초, 고학년 여자부는 광주 어등초가 각각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지난 8~9일 이틀간 진행된 올해 유소년 배구대회는 작년보다 200명 늘어난 46개 팀의 820명의 학생과 지도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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