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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회(회장 이담)는 10일 제3회 애산(愛山) 인권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대구여성의전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구여성의 전화(대표 김정순)는 30여년간 여성들의 인권보호에 헌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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