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비가 결정적 순간에 빛을 발하는 조력자의 면모를 뽐냈다.
OCN 토일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에서 비공인 구마결사 634레지아 막내'정용필' 역을 맡아 신흥 사기캐릭터로 등극한 유비가 타고난 센스로 결정적 순간을 캐치해내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문신부(박용우 분)가 넓고 복잡한 병원 내에서 부마자를 찾을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용필이 대량 구매한 성소금을 발견하며 부마자를 찾을 신의 한 수로 등극. 성소금을 이용해 병원 내에 결계를 만들어 부마된 재문(연제욱 분)의 흔적을 발견했고, 634레지아는 재문과 위험한 대치 상황에 놓였다.
이후 용필은 모든 결계를 깨고 도망친 재문을 찾아 문신부와 재문의 집을 방문해 부마된 단서를 찾아내며 강력한 폴터가이스트 부마자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예고했다. 이어 재문의 함정에 빠져 홀로 병원을 찾은 은호(정유미 분)를 쫓아 구급차로 질주하는가 하면, 다시 마주한 재문이 은호를 해치려는 찰나 전기 스위치를 내려 상황을 모면하고 구마 의식을 시작하게끔 도왔다.
이렇듯 유비는 의도치 않게 실수마저도 신의 한 수로 등극하는가 하면, 타고난 센스와 눈치로 묵묵히 서포트 하며 결정적인 순간 빛을 발하는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 내에 결계를 만들던 중 우연히 마주친 유리(장희령 분)에게 첫눈에 반하며 위급 상황에서도 깨알 같은 러브라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매회 신여사(오연아 분)와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선보이는 등 특유의 능청스럽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바.
이에 유비가 계속해서 든든한 막내 조력자로서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유비의 모습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20분 OCN '프리스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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