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과 호이영화관(작은영화관)이 3년 간의 건립 공사 끝에 오는 22일 개관한다.
청소년문화의집과 호이영화관은 구 석적읍사무소(석적읍 석적로) 자리에 함께 위치하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천159.28㎡(약 320평) 규모로, 작은영화관은 지상 377㎡ 2개관 94석 규모로 조성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북카페, 마루쉼터, 쿠킹클래스, 정보검색실, 편집실, 댄스 및 노래연습실, 다목적활동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지역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조송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창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위주로 구성됐다.
시설은 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지도사 1명과 공무원 1명이 상주한다. 이용 대상은 만 9세에서 24세이며 이용료는 없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주말과 방학기간에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호이영화관은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해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이용료는 일반영화 6천원, 3D영화는 8천원이다. 개관 기념 개봉작은 현재 미정이다.
한편 군은 이달 5일 개관을 앞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 칠곡교육지원청 및 지역 고등학교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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