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경북은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온종일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6.3도, 봉화 영하 11.7도, 구미 영하 7도, 포항 영하 6도 등 모든 지역이 영하에 머물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고령 3도, 대구 1도, 청송 영하 1도 등 영하 2도∼3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평년보다 7∼8도가량 낮은 수준이다.
현재 봉화, 영주 등 경북 북부내륙 14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전날 오전 11시 울릉도와 독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12시간 만에 해제됐다. 이 지역에는 현재 5㎝가량 눈이 쌓였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추위가 당분간 지속하고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강풍 피해도 예상돼 건강과 농·축산물 관리 등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