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이 아직 끝나지 않은 논란과 반발 속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7일 오후부터 일부 운전자를 대상으로 카풀 베타(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17일에는 모든 운전자로 범위를 넓힌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 운전자는 하루 2회까지 카풀을 할 수 있으며, 시간제한은 없다. 이용료는 이용자와 크루 간 연결이 완료되면 이용자가 카카오 T에 등록해 둔 신용·체크카드로 자동 선결제되는 방식이다. 기본료는 2㎞당 3000원이며 이동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책정된다.
카카오 카풀은 카카오 T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T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고 카카오T 를 실행해 첫 화면 세번째에 있는 '카풀' 탭을 선택하면 베타테스트 대상 이용자에게만 목적지 입력 화면이 나타난다.
목적지를 입력한 후 호출하기를 누르면 카풀 크루(운전자)에게 호출 정보가 전달되며, 크루 회원이 수락하면 연결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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