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8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곽현근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영민 전 구미YMCA 사무총장, 조순란 (사)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지회장을 7일 각각 선정했다.
곽현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 발전과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기업 윤리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민 전 구미YMCA 사무총장은 시와 시의회 감시단 활동 및 지방분권운동 등 30여 년 동안 구미 시민운동을 이끌어 왔으며 2014년 솔 중증장애인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조순란 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지회장은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새마을 금 모으기,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구미 경제 살리기에 앞장섰으며 수해지역 지원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홀몸노인 무료급식 지원 등 40여 년간 15개 봉사단체에서 활동했다.
한편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3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1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다. 2018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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