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재단 시지노인전문병원,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18-12-06 16:43:48

대구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도 수상

운경재단(이사장 곽동환)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보건의료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왼쪽에서 3번째: 박지은 시지노인전문병원 사회사업실장)
운경재단(이사장 곽동환)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보건의료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왼쪽에서 3번째: 박지은 시지노인전문병원 사회사업실장)

운경재단(이사장 곽동환)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보건의료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지노인전문병원은 특히 ▷대구시 중앙도서관과 연계한 중증치매 어르신대상 독서치료프로그램 ▷대구외국어대학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사업 ▷지역 노인대학과 연계한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입원환자에 대한 '환자안전전담간호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의료급여환자 입원병상률 확보 및 병문안의 단계별 관리 메뉴얼 제작, 보호자에 대한 문자 전송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한편 시지노인전문병원은 대구시치매센터에서 주최한 '대구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1월 28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퇴원치매환자의 일상생활복귀지원 프로그램인 '나의 살던 곳' 사업은 퇴원 치매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퇴원교육을 실시하고, 퇴원 후 지역사회 적응과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곽동환 이사장은 "케어전문 간호사를 1등급으로 구성하고, 젊고 유능한 노인성질환 전문 의료진을 갖추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오로지 지역민 및 환자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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