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 농산물 농약으로부터 안전

입력 2018-12-05 17:12:49 수정 2018-12-05 20:35:18

배추와 무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자 정부가 수천 톤을 사들여 시장에 푸는 긴급 처방을 내놨다. 이에 따라 배추는 다음 달이면 가격이 안정될 전망이지만, 작황이 좋지 않은 무는 한동안 공급 부족이 이어지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2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배추와 무. 연합뉴스
배추와 무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자 정부가 수천 톤을 사들여 시장에 푸는 긴급 처방을 내놨다. 이에 따라 배추는 다음 달이면 가격이 안정될 전망이지만, 작황이 좋지 않은 무는 한동안 공급 부족이 이어지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2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배추와 무. 연합뉴스

대구시는 김장철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 10개 품목 30건의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주요 대형마트 3곳(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배추, 무, 마늘, 생강, 부추, 당근, 쪽파, 대파, 쑥갓, 미나리 등 10개 품목 30건의 검체를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잔류농약 260종(살균제, 살충제 및 제초제 등)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거된 검체 모두 잔류농약과 유해중금속 모두 적합하여,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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