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4일 제2회의실에서 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와 영주시 관광활성화 및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정책 발굴 지원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통한 홍보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대구경북지역 브랜드 강화 및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 문화, 일자리, 산업 전반에 걸친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협약 체결 후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이동식 관광안내소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식 관광 안내소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추진되며 1톤 트럭을 디자인하거나 개조해 관광객들의 첫 관문인 영주종합터미널에서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 축제나 주요행사시에도 관광객 안내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임흥규 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영주 관광정책 개발과 홍보 마케팅에 반영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