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30일까지 배추 등 김장 주재료 농산물 30건 검사... 잔류농약 260종 및 중금속에 대한 조사결과 '적합'
대구시가 김장철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배추 등 김장재료 10개 품목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3곳에서 배추, 무, 마늘, 생강, 부추, 당근, 쪽파, 대파, 쑥갓, 미나리 등 10개 품목 30건의 검체를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260종(살균제, 살충제 및 제초제 등)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검체에서 잔류농약과 유해중금속이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연신 대구시 식품관리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구·군과 협력해 김장재료 안전성 검사를 상시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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