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 누전 추정, 인명피해는 없어
5일 오전 1시 50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의 영업이 끝난 목욕탕에 불이 나 윗층 PC방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6층 건물의 3층에 있는 목욕탕 내부 88㎡를 태워 4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2분 만에 꺼졌다. 목욕탕은 영업이 끝났고 건물 4층에 있던 PC방 손님 29명도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전반 주변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