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문학은 가톨릭 신앙인만이 쓸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사제와 가톨릭 신앙 문인들의 시와 수필을 모은 '대구가톨릭문학' 28집이 나왔다.
이순옥 회장은 발간사에서 28집의 펴냄을 '불속에서 단련된 황금'에 비유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조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또한 올 여름 폭염 가운데서도 원고를 마감일까지 보내준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정태우 지도신부는 격려사에서 언제나 자기 보따리가 남의 것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사제의 일상에서 가톨릭 문인회 형제자매를 생각할 때마다 푸념과 엄살보다는 자기반성의 계기가 됐다고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22년 동안 대구가톨릭 문인회를 이끌어 주었던 이정우 신부의 갑작스런 선종을 애도하며 '이정우 신부 추모 특집편'을 실고 있다. 389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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