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편안한 민원실 환경과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중구(신규)' 및 '서구·수성구(재인증)'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시설·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하여 민원인이 민원실 방문 시 경험하는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요자 관점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코자 2014년부터 매년 선정하여 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구 및 서구·수성구를 행정안전부에 추천하였고, 행정안전부에서 각 행정기관의 자체심사 등을 통과한 52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에 대하여 1차 서면심사(6월)와 2차 현지검증(8~10월), 3차 최종심사(10월)를 거쳐 최종 '국민행복민원실'을 선정하였다.
올해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기준에 유니버설 디자인과 원스톱민원창구를 별도심사 항목으로 신설하여 '수요자 중심, 국민중심 민원실'로 혁신을 도모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운영, 보조기구(보청기·확대경) 비치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9일 '2018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시 신규 선정기관에는 정부포상과 인증패가, 재인증 기관은 인증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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