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 대구시에 성금 2억원 전달

입력 2018-11-30 16:16:11

권혁운 회장
권혁운 회장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IS)동서는 30일 오전 대구시청을 방문해 시에서 추진하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에 써 달라며 2억 원을 전달했다.

대구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생활필수시설 등을 개·보수해주는 사업이다. 추진방법은 지역기업·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은 기부금을 활용하여 주거복지센터(2개 소)에서 개·보수를 하거나 참여기관·단체 등에서 직접 주택수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12년 '동고동락(同苦同樂) 집수리사업'을 시범사업으로 151호를 수리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통해 1천3호, 2016년부터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까지 559호를 수리하는 등 지금까지 310개 기업·기관·단체로부터 28억5천400만원을 후원받아 총 1천713호의 집을 수리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이웃사랑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이웃간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IS동서㈜는 시공순위 21위, 근로자수 1천300여 명의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서 주상복합 브랜드 'W(더블유)',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로 전국 3만여 세대를 공급하였으며, 욕실리모델링, 비데, 위생도기, 세라믹타일, PHC파일, 고속철도침목 등 건자재 시장에서도 동종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IS동서그룹 권혁운 회장은 "취약계층이 집수리 등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업이윤 일부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 회장은 의성군이 고향으로 지난해에도 대구시에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그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약 325억원 이상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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